이란 제재 해제 후 첫 거래일…국제유가 ‘약세’

입력 2016-01-18 2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란 제재가 해제된 이후 첫 거래일인 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런던시간 오전 9시56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12달러(0.41%) 내린 배럴당 28.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는 장중 4.2% 급락한 27.72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조금 좁히고 있다.

같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대비 0.17달러(0.54%) 내린 배럴당 29.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란 제재 해제를 하루 앞둔 지난 15일 브렌트유는 1.94달러(6.3%) 급락한 배럴당 28.94달러, WTI는 1.78달러(5.71%) 급락한 배럴당 29.42달러로 각각 마감했다.

브렌트유와 WTI 선물가격이 각각 2004년 2월, 2003년 11월 이래 처음으로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30달러선을 내준 것이다.

국제유가 시장에선 이란이 1주일 이내 원유 생산량을 하루 50만 배럴 늘려 국제원유시장의 공급 과잉을 심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49,000
    • +0.23%
    • 이더리움
    • 4,776,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725,000
    • +5.61%
    • 리플
    • 2,054
    • -7.93%
    • 솔라나
    • 359,500
    • +1.61%
    • 에이다
    • 1,499
    • -4.95%
    • 이오스
    • 1,090
    • -1.45%
    • 트론
    • 300
    • +5.26%
    • 스텔라루멘
    • 710
    • +26.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150
    • +4.75%
    • 체인링크
    • 25,560
    • +9.75%
    • 샌드박스
    • 640
    • +2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