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연기자 전환?…한예슬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입력 2016-01-1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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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사진=코스모폴리탄)
▲구하라(사진=코스모폴리탄)

가수 구하라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한예슬, 김수현 등 유명 연기자가 소속돼 있는 만큼 향후 구하라는 가수 이외에 연기자로서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오전 키이스트측은 "구하라는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MC, 연기자로서의 잠재력 역시 높이 평가 받는 아티스트" 라면서 "다방면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 활동에 있어서도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적극 활용, 앞으로도 구하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2007년 5인조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루팡' 등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구하라와 전속 계약 체결을 확정 지은 키이스트는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엄태웅, 한예슬, 정려원, 주지훈, 한지혜, 김수현, 박서준 등 40여 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알려진 만큼 박서준과 이현우 등의 젊은 배우들의 해외 활동 역시 한층 강화하고 있다.

구하라는 현재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 쥐고 소림사'에서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통해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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