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20일 오픈

입력 2016-01-19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백화점은 20일 백화점 상품만을 전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모바일앱을 오픈한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20일 백화점 상품만을 전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모바일앱을 오픈한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20일 백화점 상품만을 전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모바일앱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카드 결제 및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고, O2O서비스를 강화해 온ㆍ오프라인 연계에 중점을 둔 ‘더현대닷컴’과 기존 ‘현대H몰’ 투트랙 전략을 통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더현대닷컴’은 ▲O2O서비스 도입 ▲상품 검색 편의 강화 ▲1000여개의 백화점 상품 판매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이희준 e커머스사업부장(상무)는 “오프라인 현대백화점과 동일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품격 MD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온ㆍ오프라인 시너지를 통해 2020년까지 중견 백화점 점포 수준인 년매출 5000억 규모의 온라인몰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더현대닷컴은’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둘러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상품 진열을 매장 그대로 구현한 ‘온라인 매거진’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 고객의 ‘더현대닷컴’ 구매 이력 및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군을 분석해 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진행할 때 알려주는 고객 맞춤형 행사 알림 서비스인 ‘원클릭 서비스’도 선보인다.

또한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을 수 있는 '스토어픽' 서비스를 압구정본점, 천호점 등 전국 10개 점포에서 운영하고 상반기 중에 전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더현대닷컴’ 모바일앱에는 고객의 상품 검색 편의를 위한 ‘스마트 파인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제품 사진을 올리면 디자인·색상·패턴을 분석해 유사한 상품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더현대닷컴’은 ‘고품격 온라인몰’이란 수식어에 걸맞게 코치, 에트로 등 명품을 포함한 1000여개 브랜드로 총 50만개의 백화점 상품을 판매한다. 이는 백화점 온라인몰 최대 규모다.

특히 이상봉, 에트로멘즈, 쉐르보골프 등 20여개 브랜드는 온라인몰 처음으로 선보이고 헤라‧설화수‧랑콤‧비오템 등 90여개의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한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전용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의 강점인 신선식품도 강화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쉽게 구하기 힘든 전국 각지의 우수상품을 산지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산지 스토리관'이 눈에 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전자, 반도체 쇄신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 직접 챙긴다 [종합]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4: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59,000
    • -0.97%
    • 이더리움
    • 4,768,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0.22%
    • 리플
    • 1,916
    • -4.77%
    • 솔라나
    • 321,600
    • -2.6%
    • 에이다
    • 1,342
    • -1.61%
    • 이오스
    • 1,102
    • -5%
    • 트론
    • 276
    • -0.72%
    • 스텔라루멘
    • 608
    • -1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2.43%
    • 체인링크
    • 25,030
    • +2.62%
    • 샌드박스
    • 828
    • -9.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