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코웨어에 대해 경영 참여 의사를 피력하고 있는 아크투자자문이 지분율을 8.7%로 끌어올렸다.
아크투자자문은 16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 상황 보고서(5% 보고서)’를 통해 텔코웨어 지분이 종전 7.65%에서 8.66%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모펀드인 아크사모혼합형1호펀드를 통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장내에서 1.01%(10만830주)를 추가 매입했다.
아크투자자문은 향후 이사 및 감사의 선임, 해임 등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주주이익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텔코웨어에 대한 경영 참여 의사를 뚜렷히 하고 있다.
텔코웨어의 최대주주는 금진호 전 상공부 장관의 아들인 금한태 대표이사(지분율 20.61%)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32.6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