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침체기였던 껌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제과)
지난 5년간 침체기였던 껌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이 지난해 연매출 1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도1040억원의 매출보다 10% 이상 신장한 실적이다.
지난 5년간 소폭의 등락을 보이며 요지부동이었던 자일리톨껌의 성장세가 지난해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롯데는 자일리톨껌이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11월 전체 껌 시장 규모도 최근 5년만에 처음으로 3% 신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 5년간 껌시장은 매년 10%에 가까운 마이너스 신장을 해왔다.
롯데제과는 "이 같은 상승세의 주인공은 롯데 자일리톨껌"이라며 "2013년 이후 단순한 제품 알리기에서 집중력 증가 등 껌 씹기가 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충치예방 효과 등으로 마케팅 전략을 바꾼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