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가 매년 여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로드 드라이빙 행사인 ‘짚 캠프(Jeep Camp)’가 올 6월에 열린다.
'2007 짚 캠프'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동안 강원도 용평리조트와 오대산 국립공원, 그리고, 홍천군 아침가리 코스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짚 컴패스의 출시를 기념하고, 2014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2004년 이래 그 규모와 참가자 수에 있어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지난해 행사에는 무려 92팀, 400여명이 참가해 명실공히 국내 최대 오프로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이번 짚 캠프를 통해 평소 도심의 일상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짚 차량의 탁월한 오프로드 드라이빙 성능을 고객들에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에는 오지 트레킹의 명소로 유명한 홍천군 내면 조침령 '아침가리'에 드라이빙 코스가 준비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말까지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홈페이지(www.daimlerchrysler.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