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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소방당국에 따르면 눈길에 날씨가 추워지면서 차량 10여대가 미끄럼사고가 발생한 뒤 후속 차량이 연쇄 추돌해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헬기와 구급차 20여대를 투입해 수습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고로 1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부상자 다수가 발생했고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수습 중이다"라고 말했다.
당초 차량 60여대가 추돌했다고 신고가 접수됐으나 한국도로공사 측은 26중 추돌사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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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역시 차량 30~40여대가 추돌한 것으로 내다보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