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따라잡기]농심ㆍ하이트진로, 나란히 신고가…음식료株 ‘구미 당기네’

입력 2016-01-19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4분기 호실적 전망ㆍ올 상반기 가격 인상 기대감도

농심과 하이트진로가 견조한 실적과 가격인상 기대감에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농심은 전날보다 3.06%(1만4500원) 오른 48만8000원을 기록했다. 장중 49만9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썼다. 하이트진로도 전날보다 5.68%(1550원) 오른 2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만94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중국발 리스크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며 경기방어주로 꼽히는 음식료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가운데, 가격 인상 등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농심과 하이트진로가 연초 견조한 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음식료업종 지수는 연초 5683.02에서 이날 5945.25로 올 들어 4.4% 올랐다. 지난주(11~15일) 기준 수익률은 코스피를 1.3%포인트 상회했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음식료업종은 우호적인 국제 곡물가격 흐름과 신제품 출시를 통한 지속적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시장 경쟁 완화에 따른 판관비 효율화 등 견조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음식료업종은 꾸준한 실적 성장으로 올해도 코스피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농심과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분기 호실적과 올해 가격 인상 기대감 등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심은주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한 5685억원, 영업이익은 113.5% 늘어난 35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짜왕’ ‘맛짬뽕’ 등 신제품 판매 호조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며 호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9.5% 증가한 21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하는 가운데 소주시장 성장과 맥주 판매량 감소 둔화, 비용 절감 등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격 인상 기대감도 두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증권 양일우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는 음식료 가격 인상 시기가 될 것”이라며 “대부분 기업이 지난 2012년 2분기, 2013년 1분기에 가격을 집중 인상해 그 동안의 고정비 증가로 인한 부담 정도가 유사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농심과 하이트진로의 경우 실적 모멘텀이 대체로 시장에 노출된 만큼 지주회사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는 분석이다.

양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양호한 농심과 하이트진로가 시장 수익률을 아웃포펌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이미 시장에 상승 재료가 대부분 노출된 상태인 만큼 두 기업의 지주회사인 농심홀딩스와 하이트진로홀딩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도 유효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대표이사
이병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19] 주주총회소집공고
[2026.02.12]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대표이사
김인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13] 증권신고서(채무증권)
[2026.02.12]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삼성, D램 1위 탈환…HBM 훈풍 속 내부 리스크 부상
  • 상호관세 위법 후폭풍…미·중 정상회담 새 변수로 [관세 리셋 쇼크]
  • 쿠팡Inc, 4분기 실적 발표 초읽기...김범석 컨콜 등장에 쏠린 눈
  • "대출 규제 직격탄"⋯청년 6000만·신혼 1억 더 있어야 서울 집 산다
  • ‘Buy 아메리카’ 안방서도 흔들린다…미국인 주식 투자자도 ‘Bye 아메리카’ 선택
  • 중국 추격 현실화된 TV 시장… 삼성·LG, OS·플랫폼으로 승부수
  • 美대법원 제동·새 관세 변수…세계 각국, ‘관망’ 속 복잡한 셈법 [관세 리셋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016,000
    • -1.52%
    • 이더리움
    • 2,865,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835,000
    • -0.48%
    • 리플
    • 2,045
    • -4.17%
    • 솔라나
    • 122,500
    • -3.39%
    • 에이다
    • 398
    • -4.33%
    • 트론
    • 425
    • +0.95%
    • 스텔라루멘
    • 227
    • -5.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00
    • -5.67%
    • 체인링크
    • 12,780
    • -2.81%
    • 샌드박스
    • 12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