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증권유통금융 융자 5000억 돌파

입력 2007-05-16 18:07 수정 2007-05-16 1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하반기엔 대주서비스 재개예정

증권유통금융 융자가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

16일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15일 현재 증권유통금융 융자잔고가 5230억원으로 사상 처음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증권유통금융 융자란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매입할 때 필요한 자금을 증권회사를 통해 빌릴 경우 증권회사가 이 자금을 증권금융을 통해 대출을 받는 것을 말한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5월 들어 금감위의 신용거래 활성화 조치 및 미수거래 근절대책이 시행되면서 잔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월말 현재 증권유통금융융자 잔고는 540억원에 불과했으며, 2월말 919억원, 3월말 1735억원, 4월말 3317억원, 5월15일 현재 5230억원으로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증권금융은 올 하반기부터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증권회사를 통해 빌려주고 담보로 받은 주식의 일부분을 투자자들에게 되빌려주는 대주서비스를 올 하반기에 재개할 예정이다. 대주업무는 지난 1986년 3월 유통금융 신규융자가 중지됨에 따라 그 해 5월부터 중단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29,000
    • +0.14%
    • 이더리움
    • 4,744,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3.96%
    • 리플
    • 2,021
    • -4.71%
    • 솔라나
    • 354,900
    • -1.03%
    • 에이다
    • 1,472
    • -1.54%
    • 이오스
    • 1,171
    • +10.37%
    • 트론
    • 300
    • +3.81%
    • 스텔라루멘
    • 781
    • +29.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100
    • -1.18%
    • 체인링크
    • 24,660
    • +5.47%
    • 샌드박스
    • 817
    • +49.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