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16 임원인사…부사장 3명 등 30명 승진 “성과주의 중점”

입력 2016-01-19 1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황정모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울산공장장 부사장, 문섭철 중공업PG 전력PU장 부사장, 김동우 건설PG 건설PU장 부사장(사진제공=효성)
▲왼쪽부터 황정모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울산공장장 부사장, 문섭철 중공업PG 전력PU장 부사장, 김동우 건설PG 건설PU장 부사장(사진제공=효성)

효성은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3명, 전무 3명, 상무 12명 등을 포함한 총 30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섬유ㆍ산업자재ㆍ중공업 등 주력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철저한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한 성과주의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먼저 효성은 황정모 전무와 문섭철 전무, 김동우 전무 등 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황 부사장은 글로벌 No.1 섬유타이어코드의 생산 및 기술 책임자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이트의 생산기술을 이끌고 있으며 품질 안정화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받았다.

문 부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중공업PG의 핵심 사업인 초고압변압기의 영업, 생산 전 부문을 총괄했으며, 지난해 전력PU장으로 부임한 이후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스태콤 등 신규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고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부사장은 2013년 건설PU장으로 부임한 이후 건설 사업을 턴어라운드시킨 후 2014년 연간 수주 1조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건설사업을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성은 이번 인사에서 글로벌 사업과 신성장동력 사업 부문 등에서도 승진자를 배출, 글로벌 현장을 중심으로 한 역량강화 및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효성의 2016년 정기임원인사 명단이다.

◇부사장 승진 △황정모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울산공장장 △문섭철 중공업PG 전력PU장 △김동우 건설PG 건설PU장

◇전무 승진 △최영교 화학PG PP/DH PU장 겸 TPA PU장 △유영환 전략본부 △최현태 지원본부

◇상무 승진 △유호재 중공업PG 전력PU △이근호 중공업PG 전력PU △배용배 중공업PG 전력PU △김현식 효성굿스프링스 △박노갑 건설PG 건설PU △이창엽 효성캐피탈 △구명신 전략본부 △권태수 전략본부 △이정원 홍보실 △박건태 보정효성천위변압기유한공사 총경리 △김성일 진흥기업 △이창호 재무본부

◇상무보 승진 △이성섭 중공업PG 기전PU △박왕순 건설PG 건설PU △김창학 노틸러스효성 △이석민 효성캐피탈 △신덕수 전략본부 △신경중 주해법인 △안준모 베트남법인 스판덱스공장장 △신우진 베트남법인 섬유타이어코드 부공장장 △현광철 효성 신재료 과기(취조우)유한공사 총경리 △전병규 효성T&D India법인장 △이인덕 밀라노법인장 △전재형 비서실

관련 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95,000
    • -4.84%
    • 이더리움
    • 4,627,000
    • -3.84%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6.13%
    • 리플
    • 1,894
    • -5.35%
    • 솔라나
    • 318,300
    • -7.52%
    • 에이다
    • 1,274
    • -9.52%
    • 이오스
    • 1,102
    • -4.42%
    • 트론
    • 266
    • -6.99%
    • 스텔라루멘
    • 615
    • -1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00
    • -6.23%
    • 체인링크
    • 23,440
    • -8.4%
    • 샌드박스
    • 859
    • -15.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