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기차표 예매가 19~20일 인터넷과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이뤄진다. (뉴시스)
설 열차승차권 예매가 19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설 승차권 예매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코레일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계속된다.
경부·경전·충북·동해선 예매가 이뤄진 이날 126만3000석 중 73만6000석이 예매돼 예매율 58.3%를 기록했다.
인터넷 예매는 88만2000석 중 67.8%인 59만8000석이 예매됐고, 주요 역 등의 창구에서는 38만1천석 중 13만8000석이 발매돼 예매율 36.2%를 보였다.
귀성객이 몰리는 2월 5∼7일 3일간 경부선 하행선 예매율은 81∼89%, 귀경객이 몰리는 2월 9∼10일 경부선 상행선의 예매율은 82∼85% 수준이었다.
2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가능하다.
예매 후 남은 승차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예약한 승차권은 반드시 21일 1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