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소속 이용규 선수 부인 탤런트 유하나가 야구선수 부인으로 살아가는 고충을 전했다.
유하나는 과거 진행된 SBS 종영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출연해 "시즌 중 (이용규 선수가) 성적이 안 좋으면 부담됐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결혼 발표 이후, '연예인이랑 야구선수가 결혼해서 잘 되나 보자'는 얘기를 들은 적도 있다"며 "오빠(이용규)가 시즌 초반 성적이 안 좋으니까 부인을 잘못 얻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용규는 기아 타이거즈 소속으로 올림픽과 WBC 등 세계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로 지난 2011년 탤런트 유하나와 웨딩마치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