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돈규 "성대결절 수술로 목젖 없다"…가수 얀 때문?

입력 2016-01-2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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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슈가맨' 방송 캡처)
(출처=JTBC '슈가맨' 방송 캡처)
유희열 팀의 '슈가맨' 김돈규가 과거 성대결절 수술한 사실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나만의 슬픔'을 부른 가수 김돈규가 등장했다.

이어 무대를 마친 김돈규는 "20년만에 불렀다. 가사 없었으면 까먹었다"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목이 많이 상했다. 항상 밤에 술을 먹고 다녔기 때문에 맨정신에 부르는건 오랜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돈규는 "예전에 결절 수술을 두 번 했고, 현재 목젖이 없다"며 성대결절 수술을 한 사실을 밝히면서도 "노래는 계속 했다. 밤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특히 김돈규는 인터뷰에서 "얀의 앨범을 프로듀싱 했었다"며 "코러스부터 모든 걸 해서 준 곡이 있는데 그 친구 키가 정말 높다. 괴물 키다. 가이드 다 불러주고 내 목이 가더라. 많이 갔다. 목젖이 없는 이유도 얀 때문이다"라고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은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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