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어스는 중국의 최대 동영상 플랫폼이자 중국판 유튜브라 불리는 ‘요우쿠투도우’의 PGC(Professional Generated Content)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사진제공= 메이크어스)
메이크어스는 중국의 최대 동영상 플랫폼이자 중국판 유튜브라 불리는 ‘요우쿠투도우’의 PGC(Professional Generated Content)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요우쿠투도우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전략적인 콘텐츠 파트너십을 이어갈 10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요우쿠투도우는 위앤스미디어, 모차메이좡 등 중국의 콘텐츠 대표 기업 9곳과 해외 업체로는 유일하게 메이크어스(대표 우상범)를 PGC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이날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바이촨(百川)과 요우쿠투도우는 파트너사 선정 외에도 향후 우수한 콘텐츠 기업의 창업 및 지원에 10억 위안화(약 183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메이크어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올 상반기 내에 멀티 브랜드 채널인 딩고(Dingo) 채널을 요우쿠투도우에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그룹의 이커머스 시스템과 요우쿠투도우 내의 메이크어스의 콘텐츠가 직접 연동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한편, 메이크어스는 글로벌 시장 콘텐츠 유통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활동하는 MCN 파워 크리에이터와 함께 중국 베이징, 상하이 현지에서 메이크어스 글로벌 MCN 중국 크리에이터 88인 독점 계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