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최소형 컬러레이저 프린터 ‘CLP-300’으로 컬러레이저 프린터 시장의 소형화를 주도함은 물론 시장 확대 견인차 역할을 한 삼성전자는 이번에 초소형 컬러레이저 복합기 신제품 '레이'(CLX-2161K)를 출시해 컬러 복합기 시장에서도 시장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컬러레이저 복합기가 아직 낯선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이번 컬러레이저 복합기 신제품을 모델명 대신 ‘레이’라는 애칭을 사용하기로 했다.
‘레이저 (Laser)’를 줄인 말인 애칭 '레이’는 삼성전자가 시장 리딩업체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는 초소형 레이저 제품군을 소비자에게 보다 더 친근하고 쉬운 이미지로 자리잡기 위한 것으로 삼성전자는 '레이 체험단’, ‘컬러레이저 로드쇼’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컬러레이저 복합기 신제품 '레이(CLX-2161K)’는 컬러 프린트•스캔•복사의 3가지 기능과 함께 책상 위에 놓아도 충분할 정도의 컴팩트한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가로 41.3cm, 세로 35.3cm, 높이 33.3cm의 소형 크기로 일어서지 않고서도 복사, 프린트 스캔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흑백 2000매, 컬러 1000매 출력이 가능한 독특한 모양의 원통 모양의 토너를 채용해 제품의 무게와 크기를 줄였을 뿐 아니라, 전면부를 여는 것 만으로 간단히 토너를 교체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토너교체가 가능하다.
아울러 삼성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저소음 설계 방식인 ‘노노이즈(NO-NOISTM: Non Orbiting Noiseless Optic Imaging System)’ 기술이 적용돼 조용한 사무환경을 조성해 준다.
초소형 컬러레이저 복합기 '레이(CLX -2161K)'는 ‘USB 다이렉트’ 기능을 적용해 PC없이 스캔과 인쇄가 가능하며, 스캔한 이미지를 USB 메모리에 직접 저장할 수 있어 TIFF, BMP, JPEG 등 활용도가 높은 이미지 포맷을 USB에서 직접 읽어 출력할 수도 있다.
특히 버튼 하나로 신분증 양면을 한 장에 자동으로 복사하는 ‘신분증 복사 버튼’이 있어 신분증 복사할 일이 많은 은행, 여행사, 통신사 사무실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초소형 컬러레이저 복합기 '레이(CLX -2161K)'는 흑백은 분당 16장, 컬러는 4장의 속도로 인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이장재 전무는 “이번에 컬러레이저 복합기 신제품을‘레이’라는 애칭을 사용해 소비자들이 컬러레이저 복합기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컬러레이저 로드쇼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