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장관 “제2, 제3의 한미약품 나오게 할 것”

입력 2016-01-20 14:16 수정 2016-01-2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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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업계 간담회…“전문펀드, 인력양성 등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바이오뿐만 아니라 신산업 전반에서 제2, 제3의 한미약품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주 장관은 이날 경기도 화성 한미약품 연구센터에서 열린 바이오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성공은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과 연구원들의 열정으로 일궈낸 기념비적인 성과”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 장관은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서는 바이오산업과 같은 신산업 육성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며 “바이오산업 관련 규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규제개혁 원스톱 창구를 개설하고 자금지원, 인력양성, 인프라 정비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은 함량에 따른 약가 산정의 합리화, 창업 펀드 조성, 해외 인허가와 기업 정보 지원, 유전자 검사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주 장관은 “약가산정 기준과 관련해서는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해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며 300억원 규모의 바이오 창업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라며 “허가제 성격을 띤 유전자 검사 항목 신고제도는 ‘선신고 후평가 관리’ 체계로 전환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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