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사법부 정보화의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대법원이 추진하는 ‘사법부 정보화 통합구매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법부 전산화에 필요한 장비의 단순 구매 대행 업무가 아니라 사법부 IT 아키텍처 최적화와 정보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목표로 IT아키텍처에 적합한 장비를 선정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LG CNS는 205개 등기소와 104개 각급법원의 노후 네트워크 장비 교체, 판결문 검색시스템 및 웹하드시스템 구축 등에 필요한 신규 IT자산 도입, IT자산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관리, 전체 시스템 아키텍처의 최적화 등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LG CNS는 대법원 등기시스템 구축과 운영, 재판기록물 DB구축사업, 재판사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을 통해 사법부의 전산화 사업과 혁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LG CNS 공공2사업부 백상엽 상무는 "이번 사업은 대법원이 추진하는 혁신활동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초석"이라며 "그동안 대법원에 IT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한 업무프로세스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관리적, 기술적, 재무적 측면의 종합 IT 자산가치평가를 통해 고객인 대법원에 최적의 통합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