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후배 폭행’ 사재혁에 구속영장… 피해자 황우만 합의 거부

입력 2016-01-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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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후배 폭행’ 사재혁에 구속영장… 피해자 황우만 합의 거부

후배폭행 물의를 일으킨 역도스타 사재혁이 구속 위기에 처했습니다. 사재혁은 지난달 31일 춘천의 한 술집에서 후배인 황우만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켰는데요. 경찰은 20일 사재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재혁은 이 사건으로 ‘선수 자격정지 10년’을 받았는데요. 사재혁이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으면 국제대회 입상으로 받던 연금자격이 박탈됩니다. 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매월 100만원의 연금을 받아왔습니다. 한편, 사재혁은 사건 직후 황우만과 그의 가족을 찾아 수차례 사과했으나 황우만 측은 여전히 합의를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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