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3월 결산법인의 주주총회가 본격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증권예탁결제원은 17일 3월 결산법인 76개사 중 현재까지 대우증권 등 41개사가 정기주총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25일은 대우증권, 메리츠증권, 현대증권 등 증권시장에 상장된 22개 증권사 중 17개의 증권사가 동시에 주총을 개최해 증권사 주총의 날과 다름없다.
17일 현재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 37개사(전체 57개사), 코스닥시장법인 4개사(전체 19개사)의 정기주총 일정이 확정됐다. 3월 결산법인 전체 76개사는 업종별로 증권업 22개사, 보험업 11개사, 제약업 9개사, 여신업 5개사, 기타 29개사다.
한편 교보증권과 삼성증권은 6월 1일, 이트레이드증권은 6월 13일에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동부증권의 개최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