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감독 전작 보니 기대 ↑

입력 2016-01-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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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
(사진=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

수어사이드 스쿼드 2차 예고편이 공개되자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다.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가 과거 액션과 스릴러 분야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인터라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미국 중서부 지방에서 태어나 LA에서 10대 시절을 보냈다. 18세 때 미 해군 입대했고 제대 후 헐리웃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할리우드에 이름을 새긴 계기는 '트레이닝 데이'. 그는 이 영화 각본가로 아카데미 상을 거머쥐며 주목을 받았다.

히트작 ‘분노의 질주’도 그가 쓴 작품이다.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경찰 드라마 '다크 블루'도 그의 작품이다.

감독 데뷔는 2005년 겨울 자신이 쓴 시나리오 '하쉬 타임'으로 했다. 키아누 리브스, 포레스트 휘테커 주연의 범죄 액션물 '스트리트 킹'으로 명성을 날렸다.

국내에서 이름을 새긴 영화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퓨리'. 실화를 토대로 브래드 피트의 열연이 더해져 주목을 받았으나 개봉 당시만큼 큰 흥행을 하지는 못 했다.

올해 개봉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강렬하고 개성넘치는 캐릭터와 슈퍼악당을 맡은 화려한 배우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연출 등 삼박자가 어우러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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