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2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아시아와 유럽 등 글로벌 증시에 투매세가 유입됐다. 뉴욕증시도 장중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는 등 혼란에 빠졌으나 후반 들어 생명공학주 반등에 힘입어 낙폭을 대거 줄였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9.28포인트(1.56%) 하락한 1만5766.7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2.00포인트(1.17%) 내린 1859.33을, 나스닥지수는 5.26포인트(0.12%) 떨어진 4471.69를 각각 기록했다.
S&P지수는 지난해 8월 기록했던 저점인 1867을 밑돌면서 지난 2014년 4월 이후 21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