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글로벌 증시 약세에 급등…10년물 금리, 3개월래 최저

입력 2016-01-21 0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 가격이 20일(현지시간) 급등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물론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

이날 채권 시장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5.6bp(bp=0.01%P) 하락한 1.98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4bp 떨어진 2.769%를 나타냈다. 단기 금리의 지표인 2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4.1bp 하락한 0.825%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11월 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국제유가가 27달러선이 붕괴됐다. 이 여파에 유럽증시가 3%대 급락세를 보였다. 특히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지난해 4월 고점대비 20% 밀리면서 약세장에 진입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 역시 전일대비 3.7% 급락, 고점대비 20% 하락해 약세장에 들어섰다. 미국 3대 지수 역시 일제히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16,000
    • -0.26%
    • 이더리움
    • 3,426,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66,900
    • -4.4%
    • 리플
    • 701
    • -0.85%
    • 솔라나
    • 225,100
    • -1.32%
    • 에이다
    • 459
    • -4.38%
    • 이오스
    • 576
    • -2.54%
    • 트론
    • 230
    • -0.43%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2.84%
    • 체인링크
    • 14,870
    • -3.44%
    • 샌드박스
    • 3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