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우리사주 대여업무 개시

입력 2016-01-21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여방법 업무처리 흐름도(자료=한국증권금융)
▲대여방법 업무처리 흐름도(자료=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은 우리사주대여업무 수행을 위한 ‘우리사주 대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공식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사주조합 및 조합원은 기존 인터넷 뱅킹을 통해 직접 대여신청, 반환, 대여 내역, 수수료 등 대여관련 제반사항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우리사주 대여제도란 예탁 중인 우리사주를 수탁기관인 한국증권금융이증권 중개기관을 통해 기관에 대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은 보유 주식의 주가차익 이외 새로운 수익창출을, 차입자는 주식풀 확대에 따라 안정적 조달창구 확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여주식에 대한 반환을 이행보증하는 중개기관을 통한 대여방법이며, 현재 대여가능 주식은 시가기준 약 4조원으로 향후 2~3년내에 약 1조원 수준의 유가증권 유동성을 증권대차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은 시장평균 대여수수료율(2% 수준)을 적용하면 약 200억원의 추가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증권금융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은 우리사주 적립식저축상품 출시, 손실보전제도 등 우리사주제도 활성화 방안이 조기 정착ㆍ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리사주지원센터를 통해 기존 중소기업 외에도 기술혁신, 크라우드펀딩 기업 등 창조산업 기업의 제도 도입 확산을 위해 조합 설립에서 운영까지의 제반 업무를 무상으로 종합 지원해주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74,000
    • -0.29%
    • 이더리움
    • 3,26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0.59%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4,200
    • -0.46%
    • 에이다
    • 473
    • -1.05%
    • 이오스
    • 637
    • -0.6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64%
    • 체인링크
    • 15,180
    • -1.17%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