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피라미드 신고포상금 최대 200만원 상향

입력 2016-01-21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법 피라미드 신고포상금이 최대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은 21일 불법 피라미드 신고포상제 포상금을 올해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대폭 올려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유도하는 등 불법 피라미드 업체 근절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1급 100만원, 2급 3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지만 앞으로는 1급 200만원, 2급 100만원, 3급 50만원으로 세분화해 변별력을 높였다.

또 접수된 제보가 소비자피해 확산 우려가 있을 경우 관련 수사기관에 즉시 이첩해 불법 피라미드 업체가 발본색원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은 지난 15일 개최된 1분기 유관기관(공정거래위원회, 수사기관) 회의에서는 지난해 4분기에 접수된 제보들을 소비자피해 위험성, 제보내용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8개 업체를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신고포상금제가 도입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32건이 접수돼 137건이 수사이첩됐으며 총 706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10,000
    • +0.96%
    • 이더리움
    • 4,775,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3.4%
    • 리플
    • 1,982
    • +2.32%
    • 솔라나
    • 326,100
    • +0.93%
    • 에이다
    • 1,368
    • +5.23%
    • 이오스
    • 1,117
    • -0.45%
    • 트론
    • 280
    • +3.32%
    • 스텔라루멘
    • 688
    • +8.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1.48%
    • 체인링크
    • 25,350
    • +7.87%
    • 샌드박스
    • 872
    • +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