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사업계획] 코스닥150옵션·오만유가선물 등 신상품 도입한다

입력 2016-01-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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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150옵션을 도입하고, 오만 유가선물 등 신상품을 도입하는 등 자본시장의 활력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거래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한국거래소 2016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최 이사장은 자본시장 활력제고를 위해 상장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IPO붐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국내외 우량 기업 상장유치에 나서 진입요건 개선과 보호 예수 대상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회계 적용 기준 완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 기술특례상장 확대 등 코스닥 특성을 반영한 상장제도 차별화를 통해 핀테크 등 최신 산업 트랜드의 신성장기업, 업종선도기업 등 우량 기술기업의 상장유치를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 이상장은 상장기업 서비스 확대 등 상장유지 부담을 경감하고 기업 맞춤형 IR 지원 및 공시 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또 최 이사장은 파생상품 라인업의 확대에도 힘을 쏟을 것을 강조했다. 지수·주식 상품군에서는 섹터지수선물과 개별주식선물 라인업을 확대하고 코스닥 150옵션 및 KOP30 상품을 도입하는 등의 변화를 꾀한다.

아울러 DME(두바이상품거래소)와 연계해 오만유 선물도 도입하고 해외 ETF 선물 옵션 등 변동성지수 옵션 등도 도입될 전망이다.

ETF와 ETN등 신상품도 확충되고 채권시장 유동성 증대 방안도 신설된다. 거래소는 올해부터 국채 및 일반채권 협의매매, REPO 실시간 결제 및 상대매매 도입, 단기지표금리 산출·공표 등을 통하여 채권 제도 서비스를 개선하고 국내외 상장 투자 마케팅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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