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그룹 세븐틴과 트와이스가 디지털 음반부문 JTBC2 신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1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는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조인원 JTBC2 대표와 배우 임지연이 시상한 디지털 음반부문 JTBC2 신인상은 세븐틴과 트와이스가 수상했다.
세븐틴은 “13명 한 무대 설 수 있게 만들어주신 소속사 대표님 감사드린다. 13명의 부모님 너무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우리 팬들이 이 상 받을 수 있게 만들어준 거 알고있다. 앞으로 상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부모님 JYP 식구들 원스 팬분들 감사하다. 이 자리에서 어제 응원해 준 박진영 PD는 감사하다. 항상 서로 아껴주는 트와이스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트와이스 쯔위가 수상소감을 중국어로 말하자 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다.
한편, 골든디스크는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행사다.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리는 시상식에는 빅뱅, 엑소, 이특, 규현, 태연, 서현, 샤이니, 비스트, 씨엔블루, 에프엑스, 에이핑크, 방탄소년단, EXID,빅스, 레드벨벳, AOA, 박진영, 자이언티, 산이, 비투비, 아이콘,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혁오 등 26개 팀이 출연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