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출처=‘골든디스크’ 방송화면 캡처 )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그룹 엑소가 디지털 음반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1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는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박해진과 한채영이 시상한 디지털 음반부문 대상은 엑소가 수상했다. 엑소는 대상을 포함해 글로벌 인기상, 본상 등 총 3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엑소는 “3년 연속 골든디스크 대상을 받았는데 감사드린다. 도와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린다. 오늘 완벽하지 못한 무대 보여드려서 죄송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엑소엘(팬클럽 이름)과 함께 산을 등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산 오르다 무슨 일 있더라도 엑소엘과 함께 산 정상에 깃발 꽂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계획에 대해서는 “언제라고는 정확히 밝힐 수 없지만 2016년 새로운 앨범과 공연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디스크는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행사다.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리는 시상식에는 빅뱅, 엑소, 이특, 규현, 태연, 서현, 샤이니, 비스트, 씨엔블루, 에프엑스, 에이핑크, 방탄소년단, EXID,빅스, 레드벨벳, AOA, 박진영, 자이언티, 산이, 비투비, 아이콘,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혁오 등 26개 팀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