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국제유가 반등하자 1%대 상승

입력 2016-01-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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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국제유가 반등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1%대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4.38포인트(1.32%) 오른 1864.9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860.30으로 상승 개장해 상승폭을 조금씩 키우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연일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던 국제유가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4.2% 상승한 29.53달러에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94포인트(0.74%) 상승한 1만5882.6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9.66포인트(0.52%) 오른 1868.99를, 나스닥지수는 0.37포인트(0.01%) 높은 4472.06을 각각 기록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ECB 정례 통화정책회의 후 "전 세계 증시 급락이 경기 하강 위험을 키우고, 물가 변동성을 예상보다 더 약하게 한다"며 "다음 3월 회의 때 통화정책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102억원 순매도하며 사실상 35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도 196억원 팔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29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4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225억원 매수우위를 보여 총 221억원 순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의약품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운수창고(3.87%), 증권(3.0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통업, 전기전자, 건설업, 철강금속, 금융업, 은행 등이 1%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2만원(1.77%) 오른 1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1.46%), 삼성물산(2.68%), 현대모비스(3.33%) 등 대형주 대부분이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17포인트(0.52%) 오른 671.01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 반도체, 코스닥 신성장기업,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코데즈컴바인이 회사 분할 소식에 13.89% 급등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7원 급락한 1204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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