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길 잃은 돈… ‘AA’ 회사채에만 몰린다 등

입력 2016-01-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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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잃은 돈… ‘AA’ 회사채에만 몰린다

아직 순상환액 많아 시장은 ‘혹한기’… 투자 양극화 뚜렷

자금이 갈 곳을 잃고 있다. 증시는 폭락했고 주가연계증권(ELS)은 된서리를 맞았다. 황급히 안전자산을 찾는 이들로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최근 일부 기업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뭉칫돈이 몰리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 辛라면 울린 ‘진짬뽕’

마트판매 1위 자리 뒤집혀

국내 1위 라면업체 농심의 1등 브랜드 ‘신라면’이 2위 업체 오뚜기의 신제품 ‘진짬뽕’에 무릎을 꿇었다. 수년간 연간 1위, 월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신라면이 최근 월별 기준으로 진짬봉에 자리를 내주면서 라면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 “괜찮아 ‘ELS’ 잘될거야”... 금융위 무책임한 ‘낙관론’

금융위원회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폭락으로 인한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우려와 관련해 전인미답의 낙관론을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


◇ 중국 73조원 돈 푼 날... 소로스 ‘경착륙’ 경고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양적완화’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같은 날 투자의 대가 입에서 중국 경제의 하드랜딩 경고음이 나오는 등 경기 둔화와 금융시장 혼란의 불안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 [데이터뉴스]월 500만원 이상 월세 거래 43건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총 18만2507건으로, 2014년 대비 18.4%나 증가했다.


◇ [데이터뉴스] 압구정 상권 잠잠… 연남동은 후끈

22일 부동산114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상권 임대료(2.93만원/㎡)는 전 분기 대비 7.15% 상승했다.


◇ [포토] 강추위가 반가운 사람들

전국이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21일 강원 원주시 판대리의 인공빙벽을 찾은 등반객들이 빙벽을 오르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추위는 주말에 절정에 달해 24일 서울이 영하 16도를 나타내는 등 올겨울 최저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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