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18일 건국대학교와 u-City 관련 사업 등 전문 분야별로 공동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연구협력과 신사업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모델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ETRI와 건국대가 체결한 MOU 주요 내용은 ▲인력교류 및 연구관련 정보자료의 교류 ▲관련 보유기술 및 연구결과의 제공 ▲세미나·심포지엄·전문 기술 교육 등의 개최 협조 ▲기술 자문 및 공동연구 추진 ▲양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각각의 기관명과 로고 사용 등이다.
또한 기술교류 분야에서는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 디지털 콘텐츠, 사이버 건설, 통신 및 측위 기술 분야 ▲u-City 등 IT 관련 기술의 산업 응용 분야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MOU로 ETRI의 텔레매틱스USN연구단과 임베디드SW연구단 등 유관부서와 건국대학교내의 UbITA(Institute for Ubiquitous Information Technology and Applications)가 협력해 정부부처의 u-City 관련 사업 발굴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기술교류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ETRI의 IT 기반기술 및 인프라기술과 건국대가 수행중인 신기술융합분야 BK21사업의 융복합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전문 분야별로 공동연구 과제 발굴 및 신사업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모델 발굴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ETRI 최문기 원장은 “u-City 사업은 IT, 도시공학, 환경공학 등 다양한 분야가 융복합되는 측면이 있어 양 기관간 공동 관심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학술 교류를 증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