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대한전선, 티이씨앤코 흡수합병 소식에 ‘上’

입력 2016-01-22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1개, 코스닥 5개 등 총 6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대한전선이 티이씨앤코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30%(720원) 오른 3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전선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통신케이블 제조 계열사인 티이씨엔코를 흡수합병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1대 1.0702836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5월 2일이다.

회사 측은 “전선 사업간 시너지 제고 및 신사업 역량 증대, 관리·운영 효율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그룹 재무구조 개선이 합병 목적”이라고 밝혔다.

티이씨앤코는 이동통신 기지국에 사용되는 동축케이블을 비롯해 데이터케이블, 열차신호제어케이블 등을 공급하는 통신케이블 전문 업체다. 합병 후 존속회사의 상호는 대한전선이고 대표집행임원은 현재 대한전선과 티이씨앤코를 이끌고 있는 최진용 사장이 맡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우리이앤엘이 다음달 중국 조인트벤처를 출범시켜 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리이앤엘은 전 거래일 대비 29.71%(410원) 오른 1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우리이앤엘은 2016년을 사업 다각화 원년으로 설정, 기존 LED 사업 경쟁력 강화와 OLED 소재 및 UV-LED 영역으로의 진출을 위한 신규 사업을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이앤엘은 LED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1년여에 걸쳐 중국 현지 LED 칩 업체와 조인트벤처(JV)를 추진해 왔으며, 올 2월 최종 계약 체결 후 상반기 내 중국 현지에서 JVC(Joint Venture Company)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회사 측은 양질의 LED 칩의 안정적인 공급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조인트벤처를 통한 공동 개발로 재고 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칩 경쟁력까지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공급 사슬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QD(퀀텀닷) 디스플레이 대체가 가능한 업계 최고 수준 고색재현 해상도의 LED 패키지를 출시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유망주로 각광받는 CSP(Chip Scale PKG) 제품을 선보이는 등 신규 제품 출시로 사업 영역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현진소재는 계열사 용현BM을 룽투코리아에 넘긴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29.77%(390원) 오른 170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 매체는 룽투코리아가 용현BM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룽투코리아는 현진소재가 보유한 용현BM 주식 193만여주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용현BM은 파이프용 강관을 만드는 회사로 현진소재의 자회사다.

이밖에 잉크테크(종가 6220원), 액션스퀘어(종가 1585원), 삼보산업(종가 2만8900원) 등이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용현BM도 매각 기대감에 전 거래일 대비 24.75%(2470원) 오른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96,000
    • -2.61%
    • 이더리움
    • 4,659,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
    • 리플
    • 1,949
    • -2.11%
    • 솔라나
    • 322,200
    • -2.81%
    • 에이다
    • 1,331
    • -0.82%
    • 이오스
    • 1,104
    • -2.13%
    • 트론
    • 272
    • -1.45%
    • 스텔라루멘
    • 612
    • -1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1.7%
    • 체인링크
    • 24,320
    • -1.34%
    • 샌드박스
    • 850
    • -13.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