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망]중국과 미국 어디가 가까울까

입력 2007-05-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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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가까울까, 미국이 가까울까'

'지리 문제'라면 삼척동자도 정답을 알고 있겠지만, '경제 문제'로 바뀌면 상당히 어려워진다.

중국이 금리,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상하고, 위안화 일일 변동폭도 높이는 긴충정책을 내놓았다. 앞서 18일 중국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반면 미국은 소비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중국과 미국증시는 최근 국내증시 상승세의 '바로미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이처럼 엇갈린 행보는 이번주 국내증시에 고민을 던져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증시가 내부적 모멘텀으로 강세를 보인 것과 달리 중국의 긴축정책은 국내경제에 미칠 파장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중국의 긴축정책 여파에 일단 더 관심이 모아진다.

대우증권 정근해 연구원은 "중국 금리인상 단행으로 인한 단기 충격 우려가 커지는 시점이기 때문에 주 초반 중국 증시 흐름을 주목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화증권 이영곤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 등 해외증시 움직임에 연동되면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700~715선 사이의 횡보를 보이면서 방향성을 탐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곤 연구원은 "급등에 따른 가격부담이 높은 개별 종목은 비중을 줄이고 하반기를 겨냥한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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