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김태하 "시아준수 사촌동생, 숨기고 싶었다…오빠 발목 잡을까봐"

입력 2016-01-2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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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김태하(출처=엠넷 '프로듀스101' 영상 캡처)
▲'프로듀스101' 김태하(출처=엠넷 '프로듀스101' 영상 캡처)

'프로듀스101' 김태하가 사촌오빠 시아준수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1회에서 기획사별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첫번째 주자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이었다. 연습생들은 "제2의 효린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궁금해 했다.

'제2의 효린'으로 불린 인물은 김태하였다. 김태하는 라이벌을 묻자 "아마 없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JYJ 김준수의 사촌동생이라는 사실은 숨기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하는 "내가 못하면 오빠 발목 잡을까봐 그게 무서웠다. 열심히 해서 나중에 데뷔하거나 방송에 나가면 시아준수 사촌 동생 김태하가 아니라 그냥 김태하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제작하다'라는 뜻의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 아이돌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프로듀스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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