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9일을 ‘KB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임직원 및 자회사 임직원들이 전국에서 동시에 참여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고 밝혔다.
소외된 이웃과의 사랑 나눔을 위해 준비된 이번행사는 전국에서 1만8000여명의 임직원과 자회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영업점 직원들은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본점 직원들은 소외 아동 후원행사를 진행하며 자회사 임직원도 자체적으로 소외 아동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본점 직원들이 참여하는 소외 아동 후원 행사는 서울 응암동 소재 서울시립 소년의 집 아동 1000여명과 KB본점봉사단 직원들이 한명씩 짝을 이루어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됐다.
1~4학년 700여명은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체험과 공연관람을, 5학년과 6학년은 강화와 대천에서 각각 갯벌체험과 유적지 답사를 했다.
국민은행 직원만족부 황순찬 부장은 “지난해에는 국민은행 직원 1인당 연간 9.6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는데, 올해는 1인당 1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