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다이렉트, 6월부터 3개월간 연 5% 금리 지급

입력 2007-05-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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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은행은 HSBC 다이렉트 탄생 100일을 기념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6월 1일부터 3개월간 입출이 자유로운 저축예금에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HSBC 다이렉트 연 5% 땡큐 페스티벌’ 고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HSBC은행은 캠페인 기간 동안 기존 및 신규 HSBC 다이렉트 고객에게 다이렉트 계좌 일별 최종잔액 기준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연 5% 금리를 제공한다. 다이렉트 계좌 잔액이 5000만원 이상일 경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연 3.5%보다 높은 연 4%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5% 금리 프로모션은 6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국내 최초로 출시된 다이렉트 뱅킹인 HSBC다이렉트는 출시 당시 입금과 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최소예치금액, 예치기간 등의 조건 없이 월복리식 이자계산법을 적용해 연 3.5%의 높은 이자 혜택을 고객에게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HSBC 다이렉트는 은행 업무를 볼 시간 여유가 없는 바쁜 직장인, 자금의 원활한 유동성과 수익성의 혜택을 동시에 원하는 자영업자 등의 고객층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같은 고객 호응에 힘입어 HSBC다이렉트는 출시 3개월만에 HSBC은행 개인금융사업부의 수시입출금 잔고의 70%와 예금 고객수의 1/3까지 달성하는 등의 쾌거를 이뤘다. 이와 더불어 HSBC 다이렉트는 현재 고객의 90%가 은행의 신규 고객이며 예금의 85%가 신규 수신예금이라고 전했다. HSBC다이렉트는 이와 같은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존의 연 3.5% 이자 혜택을 캠페인 기간인 3개월 동안은 연 5%로 크게 높였다.

HSBC 다이렉트는 최근 실시한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HSBC 다이렉트 서비스로 ▲입출이 자유로운 저축예금이면서도 높은 연 이자율 제공 ▲조건 없이 언제나 제공되는 수수료 면제 혜택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 ▲은행 방문이 필요 없는 계좌개설 절차 ▲예금자 보호 등을 순서대로 꼽았다고 말했다.

HSBC 은행의 윤종호 부대표는 “HSBC다이렉트는 국내에 다이렉트 뱅킹이라는 신개념 금융 서비스를 선보여 탄생 100일만에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 감사의 차원에서 입출이 자유로운 저축예금으로는 파격적인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HSBC다이렉트는 고객에게 보다 더 큰 혜택을 돌려 드리고 최대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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