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진태헌 인스타그램
진태헌 박시은 부부가 폭설로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가운데 행복한 인증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24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슬포 앞바다 물 사러 나왔다가 따뜻한 커피 핫초코 한잔 하고 조카녀석들 과 행복한 고립을 즐겨야 겠어요”라며 “오늘은 실내에서 아이스크림배 탁구대회를 할겁니다 서울에 있는 사무실 가족들 지인들에게 잘 있다고 알려요 #진태현 #박시은 잘있어요 그리고 제주도 계시는분들 차조심 눈조심 안전제일”이라고 글을 올렸다.
진태현은 글과 함께 아내 박시은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제주도 천사의 집에서 봉사활동 차 머물고 있다. 사진 속 두사람은 폭설에도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오전 제주공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공항 전체가 눈으로 덮였다. 이날 제주공항은 제설작업으로 인해 정오까지 활주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날 서울에 복귀할 예정이었던 이들부부도 제주도에서 발이 묶였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7월 31일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사람은 신혼여행 대신 제주도 천사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