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알바시장 소득성장률 3분의 1로 뚝

입력 2016-01-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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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르바이트 시장의 소득 성장률이 2.7%에 그쳤다. 이는 전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지난해 불경기 한파의 영향으로 노동시장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매월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전국 남녀 1만7829명의 월평균 총소득과 근무시간을 조사ㆍ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아르바이트생 월평균 소득은 65만3391원으로 2014년(63만5996원) 대비 2.7% 증가했다. 전년 소득 증가율인 8.2%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에 그친다. 특히 4분기 성장률은 0.8%로 2013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0%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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