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재부 차관 “유류세 인하, 검토 안해”

입력 2016-01-25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이 유류세 인하에 대해 “현재로서는 검토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2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란 교역ㆍ투자 지원센터 개소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저유가 대책 중 유류세 비중의 조정도 검토 대상이냐”는 질문에 “현재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20달러대까지 추락하면서 현재 휘발유 판매가격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훌쩍 넘어섰다.

주유소 판매가는 각종 세금과 정유사와 주유소의 유통마진, 비용 등이 포함된다. 지난주 기준으로 휘발유에 부과하는 세금은 871.8원으로 소비자 가격의 63%를 차지했다.

국제유가가 눈에 띄게 내렸음에도 실제 소비자가 내는 휘발유 가격은 크게 떨어지지 않은 이유다.

유류세는 가격에 따라 정해지지 않고 리터(ℓ)당 일정액이 매겨지는 종량세다. 이에 따라 업계와 소비자단체 등에서 유류세 인하 주장을 펴고 있다.

최 차관은 “기본적으로 저유가에는 양면적인 속성이 있다”며 “내수 등에서 우리에게 득이 되는 부분은 최대한 활용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수출에선 지원책이 뭐가 있는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와 관련해서는 “주식시장 등에서 약간의 유출은 있으나 규모 등에서 이례적이라고 판단하지는 않는다”며 “면밀히 모니터링을 하겠으나 현재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쿠팡, 3367만명 개인정보 유출⋯정부 “관리 부실 문제” 지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14,000
    • -1.75%
    • 이더리움
    • 2,986,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0.46%
    • 리플
    • 2,115
    • +0.43%
    • 솔라나
    • 125,600
    • -0.48%
    • 에이다
    • 392
    • -1.26%
    • 트론
    • 411
    • -0.72%
    • 스텔라루멘
    • 233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0.72%
    • 체인링크
    • 12,710
    • -1.7%
    • 샌드박스
    • 126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