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는 석유난로 제품 판매가 강력한 한파로 인해 급증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판매가 급증한 품목은 CAMP-27로 대표되는 파세코의 석유난로와 열풍기 형태의 토페도히터이다. 할인점과 양판점 등은 1월 셋째 주에 전주 대비 약 180% 급등세를 기록했으며, 온라인 판매량은 350%가 급증했다.
특히 석유난로는 한파 수준의 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열을 직접 전달하는 보조난방기기로써 인기가 많아 수요가 급증했다. 공장, 창고 등 외부 작업장에서 활용되는 토페도히터도 보관 및 이동 효용성이 높고 경제성이 높아 공급요청이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일주일 사이에 온ㆍ오프라인 모두 판매량이 약 2배 이상 급증했다”며 “최근 유가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석유난로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었는데, 이번 한파로 수요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낮아지는 유가와 북반구 이상 한파의 영향으로 석유난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