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료 낮춘 'Big플러스 종신ㆍCI' 2종 출시

입력 2016-01-25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생명은 보험료를 대폭 축소한 '한화생명 Big플러스 통합종신보험'과 '한화생명 Big플러스 CI보험'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해지환급금을 적립하는 방식을 바꿔 보험료를 최대 18%까지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상품은 해지환급금을 예정이율로 적립해 최저 보증했으나, 이 상품은 공시이율로 적립한다. 만약 저금리로 공시이율이 지속적으로 내려간다 해도 1.5%~1.0%까지 최저 보증 가능하다.

물론 공시이율이 예정이율 보다 떨어지면 해지환급금은 기존 상품에 비해 줄어들지만, 적은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데 장점이 있다. 특히 중도 해지하지 않고 만기까지 유지해 보장을 받을 고객에게는 신상품이 더 합리적이다.

'한화생명 Big플러스 종신ㆍCI 보험'의 보장은 한화생명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전통형 종신ㆍCI보험과 유사하게 구성했다.

'한화생명 Big플러스 통합종신보험'은 은퇴(60세 또는 65세) 전 가장의 사망으로 인한 소득상실에 대비해 유가족에게 월급여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 5000만원을 가입한 경우 은퇴 전 사망하면, 매월 가입금액인 2%인 100만원을 가입시 정한 은퇴나이까지 지급하고, 가입금액의 50%인 25000만원은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만약 은퇴나이 이후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100%인 5000만원을 보장한다.

'한화생명 Big플러스 CI보험'은 중대한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13가지의 치명적 질환(CI) 진단 시, 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인 20%는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는 보험이다.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최근 보험가격 자율화로 다양한 형태의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한화생명 Big플러스 종신ㆍCI 보험은 대형 생보사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의 보험료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상이하지만, 기존 상품에 비해 한화생명 Big플러스 통합종신보험은 약 8%~18%, 한화생명 Big플러스 CI보험은 약 7%~15%까지 보험료가 저렴하다.

최저가입 기준은 가입금액 1000만원 및 월 보험료 5만원이다. 가입연령은 한화생명 Big플러스 통합종신보험은 만 15세~70세, 한화생명 Big플러스 CI보험은 만 15세~60세다.

보험료는 한화생명 Big플러스 통합종신보험은 30세 남성이 주계약(소득보장, 60세형) 5000만원, 20년납으로 가입할 때 월 9만9000원이다. 한화생명 Big플러스 CI보험은 30세 남성이 주계약 5000만원, CI추가보장특약 2000만원을 20년납으로 가입할 때 월 10만8800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