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이철송 사외이사 후보자 자진사퇴

입력 2007-05-21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 현대증권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논란을 빚었던 현대증권 사외이사 후보자 이철송 한양대 교수가 자진 사퇴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철송 사외이사 후보자는 지난 주 예금보험공사 책임심의위원회에서 직접 사퇴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경윤 현대증권 노조위원장은 "예보 관계자가 지난 18일 전화를 통해 이철송 사외이사 후보자가 스스로 사임의사를 표했다고 전했다"며 "이로써 예보측에서는 현대증권 사외이사 문제가 깨끗하게 정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철송 한양대 교수는 현정은 회장에게 현대건설 부실관련 520억원 규모의 가압류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내린 예금보험공사의 심의위원장을 맡았던 것으로 확인돼 사외이사 적격성 여부를 두고 논란을 빚었다.

세계적 기관투자자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는 지난 16일 현대증권 정기주총 안건과 관련해 이철송 사외이사 후보선임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권고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17,000
    • +3.09%
    • 이더리움
    • 2,829,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91,600
    • +0.76%
    • 리플
    • 3,514
    • +4.74%
    • 솔라나
    • 197,500
    • +7.28%
    • 에이다
    • 1,098
    • +5.37%
    • 이오스
    • 742
    • +0.68%
    • 트론
    • 328
    • -2.09%
    • 스텔라루멘
    • 413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1.29%
    • 체인링크
    • 20,440
    • +5.04%
    • 샌드박스
    • 420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