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강호동과 싸움 루머에…“고교시절 맞고 다닌 적 없다”

입력 2016-01-25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축구선수 김병지가 아들의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상대방 학부모와 담임교사, 학교장 등에 법적 대응을 할 의지를 밝혔다.

이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김병지가 강호동과 고교시절 싸웠다는 루머에 대해 입을 열어 화제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축구편에 강호동과 김병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김병지와 같은 마산 출신임을 밝히며 "마산상고 씨름부와 마산공고 축구부가 유명했다"고 마산상고 씨름부와 마산공고 축구부에 대한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강호동은 "학창시절 우리가 만났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나한테 혹시 맞았냐?"며 양 운동부 간에 불거진 싸움 루머에 대해 김병지가 직접 해명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마산상고 씨름부를 대표하는 강호동과 마산공고 축구부 대표 김병지가 각자의 자존심을 걸고 주먹다짐을 벌였다는 루머가 있었다.

이에 김병지는 어이없어 하며 "나는 고등학교 때 맞고 다닌 적은 없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병지는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르메이에르 빌딩 5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닌 것을 참고, 또 참고, 또 참으면 지나갈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 크고 아픈 상처로 남게 되었고 거짓이 거짓을 낳고 확대되고 재생산된 현실이 너무나도 가슴 아프다"며 "부모의 이름 가족이란 이름으로 대응하려고 한다"며 셋째아들 김태산 군의 학교 폭력에 대한 각종 유언비어를 해명했고, 상대방 학부모와 담임교사, 학교장에 대한 법적 대응 의향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2,000
    • -1.45%
    • 이더리움
    • 4,756,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4.96%
    • 리플
    • 2,082
    • +5.31%
    • 솔라나
    • 355,800
    • +0.59%
    • 에이다
    • 1,480
    • +11.11%
    • 이오스
    • 1,082
    • +7.45%
    • 트론
    • 297
    • +7.22%
    • 스텔라루멘
    • 714
    • +6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50
    • +5.74%
    • 체인링크
    • 24,350
    • +14.32%
    • 샌드박스
    • 617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