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결산 1분기 실적-코스피]금융ㆍ조선ㆍ철강 선전, 금융 수익성 대폭 호전

입력 2007-05-2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월결산 유가증권 상장사들은 올 1분기 고유가와 원화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융업 및 조선ㆍ철강업종들의 선전으로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 및 상장회사협의회는 12월결산 상장사 593개사 중 546개사(2006년 1분기와 비교가능사)의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21일 밝혔다.

올 1분기 총매출은 174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8.2% 증가했다. 순이익도 13조5000억원으로 10.1%의 신장세를 보였다.

1분기 실적호전은 고유가와 원화강세가 지속된 상황에서도 조선, 철강, 금속업종의 선전으로 제조업체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한 데다 금융업종의 수익성이 대폭 향상된 데 따른 것이다.

537개 제조업체들의 매출은 163조원으로 8.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6% 늘어난 1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1000원 어치를 팔아 69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셈이다. 지난해 1분기(68원)에 비해 소폭 웃돌았다. 순이익도 10조5000억원으로 1.2% 소폭 늘었다.

업종별로는 조선업체들이 포진한 운수장비업종을 비롯, 철강ㆍ금속업종 등의 실적이 대폭 호전됐으나 반도체ㆍLCD 부문의 경쟁 격화로 전기전자업종의 실적이 악화된 것을 비롯, 운수창고, 통신업종 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부채비율은 2006년말 84.5%에서 올 1분기말 87.5%로 3.0%P 증가세를 보여 재무구조가 다소 나빠지는 양상을 나타냈다.

12월결산 9개 상장금융사들은 1분기 영업수익(매출)이 11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과 순이익은 각각 3조2000억원, 2조9800억원으로 각각 34.8%, 59.1%나 신장됐다.

시장 금리상승으로 순이자마진이 개선된 데다 증시활황으로 투자자산평가이익이 증가했고, 외환거래 및 투신상품 관련 수수료수입까지 증가하면서 큰 폭으로 실적이 호전됐다.

분석대상 546개사 중 80.4%인 439개사가 흑자를 나타냈고, 이외 107개사가 적자였다. 흑자기업 비율은 80.4%로 지난해 1분기(81.3%)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적자기업 비율도 18.7%에서 19.6%로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서울 2030 무주택 100만 육박 ‘최대’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59,000
    • -0.72%
    • 이더리움
    • 3,090,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775,500
    • +0.32%
    • 리플
    • 2,119
    • -0.56%
    • 솔라나
    • 129,900
    • +2.12%
    • 에이다
    • 404
    • +0.5%
    • 트론
    • 411
    • +1.99%
    • 스텔라루멘
    • 24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00
    • -1.29%
    • 체인링크
    • 13,190
    • +1.15%
    • 샌드박스
    • 131
    • +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