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즈펠드 전 미국 국방장관, 게임 앱 개발자로 변신

입력 2016-01-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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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게임 앱 ‘처칠 솔리테어’ 출시…수익금, 참전용사에 기부

▲도널드 럼즈펠드 전 미국 국방장관. 출처 AP뉴시스
▲도널드 럼즈펠드 전 미국 국방장관. 출처 AP뉴시스

아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시절 국방장관을 지낸 도널드 럼즈펠드(83)가 게임 앱 개발자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럼즈펠드 전 장관이 개발자로 참여한 카드게임 앱 ‘처칠 솔리테어’가 21일(현지시간) 출시됐다고 22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그는 40년 전 벨기에 브뤼셀에서 배운 게임을 아이패드와 아이폰 세대에게 전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새 게임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을 모델로 했으며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전략적 사고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럼즈펠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주재 미국 대사로 있던 1973년 벨기에 대사로부터 처칠 솔리테어를 배웠다. 이 벨기에 대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런던에 벨기에 망명정부가 세워졌을 당시 처칠과 함께 이 카드 게임을 하며 지냈다고 럼즈펠드는 전했다.

▲도널드 럼즈펠드 전 미국 국방장관이 개발에 참여한 게임 ‘처칠 솔리테어’. 출처 처칠 솔리테어 웹사이트
▲도널드 럼즈펠드 전 미국 국방장관이 개발에 참여한 게임 ‘처칠 솔리테어’. 출처 처칠 솔리테어 웹사이트

처칠재단 대변인은 “벨기에 대사(2001년 작고)와 처칠이 솔리테어를 함께 했다는 공식 기록은 없지만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감안하면 새 게임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믿을만 하다”며 “처칠은 카드게임을 즐겨 했다”고 말했다.

럼즈펠드 전 장관은 게임으로 자신이 얻는 수익금 전부를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위한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게임은 무료이지만 힌트 등을 얻으려면 결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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