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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박기량 명예훼손’ 장성우 “사회적 물의 일으켜 죄송… 반성 많이 했다”
치어리더 박기량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야구선수 장성우가 어제 징역 8개월을 구형받았습니다. 장성우는 최후진술에서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반성 많이 했고 다신 이런 일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두 사람 사이의 대화라고 해도 내용의 전파성이 높다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박기량은 장성우와 그의 전 여자친구가 주고받은 SNS 대화 때문에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장성우를 고소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