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SK E&S 신용등급 강등

입력 2016-01-26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SK E&S의 기업신용등급을 종전의 ‘Baa1’에서 ‘Baa2’로 하향 조정하고 우선주 신용등급도 종전의 ‘Baa3’에서 ‘ Ba1’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등급전망도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무디스는 SK E&S의 차입금 축소 조치가 더딘 진전을 보임에 따라 지난해 11월 동사의 신용등급에 대한 하향조정 검토에 착수한 바 있다.

믹 강 무디스 부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는 "SK E&S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것은 설비투자를 위한 차입금이 증가하고 마진 압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차입금 축소 조치의 지연이 향후 1년에서 3년간 SK E&S의 신용지표 회복을 늦출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SK E&S가 차입금 축소 조치를 계획하고 있으나, 자본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의해 이러한 계획의 실제 이행에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2016년 신규 발전소 및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기 위한 대규모 설비투자 로 인해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에 거쳐 동사의 레버리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09,000
    • -0.2%
    • 이더리움
    • 4,836,000
    • +5.31%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51%
    • 리플
    • 2,058
    • +7.41%
    • 솔라나
    • 335,300
    • -2.24%
    • 에이다
    • 1,414
    • +3.89%
    • 이오스
    • 1,150
    • +1.95%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17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2.74%
    • 체인링크
    • 25,140
    • +7.21%
    • 샌드박스
    • 1,016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