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연착에 공항에서 즉석공연을 펼치는 뮤직컬 배우들의 모습이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미국 한 공항의 출국장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6시간 여객기 연착으로 사람들이 지쳐있을 무렵 한 여성이 뮤지컬 라이온킹의 'The Circle of life'를 부르기 시작한다. 주위에 있던 앙상블들이 화음을 넣자 출국장은 순식간에 미니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라이온킹 팀의 공연이 끝날 때쯤 반대편에 있던 알라딘 팀이 답가를 부르면서 미니공연을 이어간다. 이 영상은 조회수 130만8300건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