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한파 속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 10배 증가

입력 2016-01-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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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의 시스템 화면 (사진제공=SK네트웍스)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의 시스템 화면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의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가 겨울철 한파에 따른 갑작스런 자동차 사고 발생에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는 지난해 말 선보인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의 이용접수가 12월말부터 1월초까지 일 평균 70건 가량이었으나 최근 지속된 한파에 1000건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는 지난해말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보험사 콜센터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바로 긴급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내비게이션인 티맵(T map)과 연계해 출동 접수가 이뤄진다.

고객은 자신의 접수에 배정된 출동 기사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강한 한파 속에서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 이용이 급증하면서, 서비스 초기에 비해 모바일 접수가 10배 이상 증가했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자동차 고장과 사고 상황 속에서 운전고객의 불안감이 가중되지 않고 빠르게 서비스하고자 하는 스피드메이트와 제휴사들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피드메이트는 현재 AXA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보험 긴급출동 가입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향후 제휴 보험사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스피드메이트와 함께 SK렌터카도 최근 대규모 폭설로 발이 묶인 제주지역 고객들에게 기간 연장 이용금액을 무료로 제공하고 긴급출동 및 현장 정비/ 반납, 스노우 체인 장착 지원 등에 나서는 등 SK네트웍스 카라이프 브랜드들이 한파 속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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