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유가 하락에 강세…달러·엔 118.11엔

입력 2016-01-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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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늘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6% 하락한 118.1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49달러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유로·엔 환율은 128.13엔으로 0.16% 떨어졌다.

공급과잉과 중국 수요 약화 우려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 5.8% 급락하고 나서 이날 배럴당 30달러 선이 무너졌다.

이에 전날 유럽과 미국에 이어 이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과 중국증시 모두 2%대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2.01% 급락한 1만6755.18에 움직이고 있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08% 빠진 2877.11로 오전장을 마쳐 2900선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에릭 빌로리아 웰스파고 투자전략가는 “시장의 조심스러운 분위기로 유로화와 엔화, 스위스 프랑화 등 캐리 트레이드에 사용되는 조달 통화 가치가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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