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테니스] 윌리엄스, 샤라포바 2-0 제압…4강서 라드반스카와 맞대결

입력 2016-01-26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윌리엄스가 샤라포바를 2-0(6-4 6-1)으로 제압하고 손가락을 들어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2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윌리엄스가 샤라포바를 2-0(6-4 6-1)으로 제압하고 손가락을 들어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세리나 윌리엄스(1위ㆍ미국)가 마리아 샤라포바(5위ㆍ러시아)를 꺾고 호주 오픈 4강에 진출했다.

윌리엄스는 2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샤라포바를 2-0(6-4 6-1)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샤라포바를 상대로 18연승을 달리며 상대전적 19승 2패를 기록했다.

이날 윌리엄스는 1세트에서 첫 서브게임을 내줘 세트포인트 0-2로 끌려갔지만, 이내 두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세트포인트 5-4, 샤라포바의 서브게임에서 듀스 승부 끝에 세트를 따냈다.

상승세를 탄 윌리엄스는 샤라포바의 서브게임을 빼앗고,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켜내며 세트포인트 5-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샤라포바는 한 게임을 간신히 따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2세트마저 내줬다. 윌리엄스는 서브에이스 13개로 1시간31분만에 승리를 따냈다.

4강에 진출한 윌리엄스는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4위ㆍ폴란드)와 맞붙는다. 윌리엄스는 라드반스카를 상대로 8전 전승을 거둬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73,000
    • -0.99%
    • 이더리움
    • 4,645,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1.19%
    • 리플
    • 1,950
    • -3.94%
    • 솔라나
    • 349,300
    • -2.78%
    • 에이다
    • 1,401
    • -6.16%
    • 이오스
    • 1,155
    • +7.74%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45
    • +5.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2.1%
    • 체인링크
    • 24,950
    • -0.6%
    • 샌드박스
    • 1,095
    • +77.76%
* 24시간 변동률 기준